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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에 다녀온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보면
도로 옆으로도 가득했던 수국들
(운전하느라 찍지는 못했지만, 아쉽)
다행히 날이 좋았고
아쉽지만 수국 만개는 아니었고
거제도 저구항 수국동산은
말그대로 수국동산이란 이런것이다! 보여주듯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처음으로 수국보러 시간내서 왔는데
감흥없던 나도 방방 뛸 정도로 좋았다
6월 말은 되어야 만개할 듯
거제도 저구항 수국동산도 예쁘지만
다음 목적지인 거제맛집 바릇을 가는길에 보면
수국 포토존이 더 있다는 사실
여기 전에 한 군데 더 있었는데
길가에 정차하고 찍는 사람들이 많았기도 하고
푸르른 빛에 수국이 많았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가 멈춘 곳은 동화같은 곳이었다
어딘지 모를 길가다 마주한 거제 수국 포토존
보랏빛 수국과 파란 수국이 어우러져
동화같기도 하고 ?
우리 딸래미 인증샷 한 번 찍어주고
이제 배가 고프니 거제맛집 해물라면 바릇으로
총총총 같이 가보드래요 -
참고로 이번에 찍은 사진은 모두 포토샵 안한 것
... 진짜 안해도 이만큼 예쁘다 ?
거제 저구항 수국동산 및 오가는 도로 모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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