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노트정리

히브리문자 알레프[א]에 담겨진 이야기

매실이모야 2023. 8.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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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א]


비스듬한 모양의 바브[ו[를 기준으로
위,아래 요드[י]로 구성
: 하늘의 영역과 땅의 영역이 바브[ו]에 의해 연결.

숫자값 1 또는 1000
스펠링 게마트리아 111
전체 게마트리아 266


상형문자의 의미


알레프[א]의 고대 상형은 힘을 상징하는 황소(수소) 머리로 나타내는 의미는 '힘,주인,리더,챔피언,첫 번째,하나님'이다.
모든 히브리어 글자 중 알레프[א]는 다른 글자들보다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알레프[א]가 있는 히브리어 단어 조합에서 이는 해석상 가장 중요한 위치와 영향력을 갖는다.




게마트리아

알레프[א]의 숫자값은 1, 1000으로 1000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무한성,전체성을 나타내는[엘레프 אלף]다. 알레프[א]의 숫자값이 1 또는 1000이라는 의미는 카운트 하나의 개념을 넘어 '전부를 대표하는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복합적 단일성을 갖는다.

히브리 세계에서 끝은 종료의 의미와 함께 새로운 시작과 맞물려있는 끝을 의미한다. 그래서 과정의 일부로 끝은 새로운 시작과 반복적으로 연결된다.
티쿤 하올람(Tikkun Haolam)
고쳐진 세상으로 향하는 역동적인 반복


유대인들은 샤밧[שבת]에 "주 하나님 당신은 한 분 이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이름은 하나 이십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처럼 하나인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선포한다. 이 선포는 유대 민족의 궁극적 힘은 개인의 혼이 공동체 안으로 합일되는 것으로부터 온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이 연합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으로부터 유대인의 힘이 온다고 믿는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가장 효과적인 하나님의 법이 바로 샤밧[שבת]이다. 이는 이스라엘 국가를 보존하는 핵심 원리이다.
샤밧[שבת]은 에하드[אחד]를 가장 잘 반영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신명기 6:4

신명기 6:4에서 '유일한'은 수의 단일성이 아닌 하나님의 단일성이 유일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단일성응 비교할 대상없이 유일하다.
알레프[א]의 기초적인 의미는 무한한 하나님이 제한적인 이 세상에 들어오셔서 사람과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다. 창조의 완성은 어둠이 빛 안에서, 죽음이 생명 안에서, 이방인이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되는 것 같은 에하드의 원리와 조화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바류 창조의 기초적인 에너지로 알레프[א] '1'이 가진 의미이다.

하나님[엘אל, 엘로힘אלהימ]
주[아도나이 אדני]
하나됨[에하드 אחד]
스스로 있는 자
[에흐예 아셰르 에흐예 אהיה אשר אהיה]

알레프[א]는 히브리어의 첫 글자이며 하나님의 다양한 이름들에 자주 쓰인다. 알레프[א]의 자음 숫자값 26과 하나님의 이름 [요드헤이바브헤이 יהוה]의 게마트리아 26으로 알레프[א]는 하나님의 이름과 속성을 가장 잘 나타낸다.





알레프[א]로 시작하는 중요 단어

하나님, 신[엘로힘 אלהימ]

[엘 אל]은 우주의 하나님을 뜻하며 창조물 중에 그를 나타내시며 숨기시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사랑과 친절, 자비의 하나님의 이름이다.
[엘로힘 אלהימ]은 공의와 판결의 주의 의미를 내포한다. 이 단어는 실제로 다른 신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이름인데 하나님 그 분의 이름을 [엘로힘 אלהימ]이라 언급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주[아도나이 אדני]가 되며 유일한[에하드 אחד] 분이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고 자신을 낮추셨기 때문이다.
[아도나이 אדני]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 통치자를 의미하며 나의 '주'로 번역할 수 있으나 말할 수 없는, 발음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이름 [요드헤이바브헤이 יהוה]를 대체하는 유일한 단어이다. 이 두 글자의 숫자값을 합하면 91이 되는데 이는 진실로, 진리가 되다라는 의미의 아멘[אמן]의 숫자값과 같다.

지혜의 빛[오르 אור]

지혜의 빛[오르 אור]이 사람의 영혼에 새겨져 들어온 것이 진리[에메트 אמת]다. 이 두 글자의 숫자값을 줄이면 하나님의 법, 진리를 상징하는 카프리카 불변수 9가 된다. 유대 전통에서는 빛과 진리를 아빠[아바 אבא]와 엄마[이마 אמא]의 관계로 이해한다.
진리[에메트 אמת]는 토라 전체를 처음부터[א] 끝까지[ת] 물[מ] 흐르듯 일관되게 흘러가는 것을 표현한다. 이는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법의 속성을 잘 표현한다. 유대인들은 이를 하나님[엘로힘 אלהימ]은 왕[멜레크 מלך]이시다, 변함없는[타미드 תמיד]의 두 문자어(acronym)로 해석하기도 한다.

진리[에메트 אמת] - א = 죽음[무트 מת]
아담[אדמ] - א = 피[담 דמ]

따라서 하나님의 진리[에메트 אמת[ 가운데 자비와 사랑의 하나님[א]이 함께 하지 않으면 모든 육체는 죽은 것과 같고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을 때 육체에 불과하다.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스가랴 14:6-7

샤밧[שבת]의 시간은 세상과 구별된 빛[오르 אור]을 가져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는 구별된 7째날을 세속과 거룩으로 구분한다. 따라서 빛을 가져오는 우리의 행동은 빛이신 하나님께서 어둠으로 오시도록 길을 내어드리는 역할을 의미한다.
빛은 샤밧의 주인이신 예슈아를 가장 잘 설명하며 샤밧[שבת]의 게마트리아 702와 빛[오르 אור]의 게마트리아 207은 서로 반사되는 수로 우연이 아니다!

Reaching Light
Present of Light
Returning Light

+ 빛은 입자이면서 파장으로 하나님의 복합적 단일성 특징을 잘 나타낸다.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여 7개의 색으로 분산되는데 이는 하나님의 복합성이 7이라는 완전성과 통합성 안에 언급되는 것과 관련있고 세상이 그 분 안에서 7일동안 창조된 것을 반영한다.
+ 하나님의 시간은 7의 단위로 분절되어 있다.

단일성, 통일성, 일치, 하나됨[에하드 אחד]

이는 복합적 단일성으로 유대적 관점에서 '둘'은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하는 둘'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은 알레프 - 타브[את]의 원리에 기초하는데 유대적 개념은 처음과 끝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일치하고 통합된다.
아버지와 아들은 생물학적 관계로서 하나가 아니라 계약[베리트 ברית] 관계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토라의 주체되신 하나님과 이를 지키는 자인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설명한다.
+ 하나됨[에하드 אחד]은 하나님의 본성적인 측면이고 사랑[아하바 אהבה]는 하나님의 실행적인 측면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법적인 관계 안에서 사랑으로 깊이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아들이 토라를 위반했을 시 법적인 징계는 받으나 범법에 대한 책임은 결국 아버지가 지신다. 아버지는 이스라엘을 공의롭게 재판하고 징벌하되 그 죄에 대해 돌이킬 수 있도록 아들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주고 용서하신다. 사랑은 아버지와 아들이 연합되게 하는 힘이다.

사랑[아하바 אהבה]

유대인 공동체에서 뭔가를 줄 수 있는 상태는 공동체를 더 단단하게 연합하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아하바 אהבה]는 공동체를 연대하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바울은 시편 119편 법의 찬가를 고린도전서 13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표현했다. 바울은 법이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이 적용될 때 사람에게 은혜와 진리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아담 אדמ]

아담[אדמ]의 담[דמ]은 피를 의미한다. 부모[아브 אב]의 숫자값 3과 엄마[엠 אמ] 숫자값 41을 더하면 44로 담[דמ]의 숫자값과 같아지는데 사람의 상염색체수 44개와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온 상염색체 22쌍에 성염색체 1쌍으로 사람의 총 염색체는 23쌍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신성의 부분을 공급하시는데 성은 부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 결정하신다.
아담[אדמ]의 알레프[א]는 인류를 나타내고 달렛[ד]은 그의 말의 권능을, 멤[מ]은 그의 행위의 권능을 의미한다.
+ 아담[אדמ]은 모든 피조물의 본질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자신이 '그 ㅋ당 하가다마[האדמה]'로부터 지어졌기 때문에 자신을 아담[אדמ]으로 불러야 된다고 했으며 하나님은 모든것의 주인[아돈 אדן]이시기 때문에 아도나이[אדני]로 말해야 한다고 했다.

남자[이쉬 איש], 여자[이샤 אש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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