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상담의 이해와 미술치료에 대한 정신의학의 생각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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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상담의 이해

미술치료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과 생각을 비언어적인 조형활동으로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내외적 갈등이나 심리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며 자아성장을 돕는다.
19세기 후반 산업화로 인해 노동과 생산형태의 변화로 생활양상 뿐 아니라 인간성의 변질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었다. 유럽에서는 19세기 후반부터 정신병자들의 그림에 대한 글을 기고했는데 미술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심리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미술치료의 장점

1.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 꿈, 경험 등을 심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2. 미술은 비언어적 표현으로 통제를 적게 받는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인식이 미술로 표현될 때 이로인해 방어적 태도가 완화된다.
3. 조형 활동은 구체적인 유형의 자료가 된다. 이를 통해 치료자와 내담자가 서로 연결될 수 있다.
4. 미술 작품은 보관이 가능하므로 필요한 시기에 재검토가 가능하다. 변화의 과정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미술치료에 보관 방법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5. 미술 작업과정, 토론과정, 정리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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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의 발전

독일 프린츠혼(Prinzhorn)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5천여장의 그림들을 수집함. 미술 활동이 환자의 심리에 접근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제시함.
그의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는 낙서하듯 그리기, 장식, 반복적인 무늬를 그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기도 하는데 제목이나 설명을 따로 적어두는 특징도 있다. 조현병 환자들은 그림 자체에 상징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프리츠혼은 미술이란 심리적 안정과 통합을 성취하기 위한 작업이며 정신질환을 떠나 모든 이에게 미술활동은 유익하다고 이야기 했다.

[책추천]
미술치료 캐시A.말키오디

나움버그(Naumburg)

분석지향적 미술치료를 전문으로 한 심리치료사. 1940년대 초반 미술을 심리치료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현대 미술치료로 자리잡도록 함.
나움버그의 역동적 미술치료는 인간의 근본적인 생각과 감정은 무의식에서 나오며 언어보다 이미지로 표현된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역동적 미술치료로 무의식의 자발적 표현과 자유연상 이 후 그림에 대한 언어적 표현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함.

[책추천]
마가렛 나움버그의 역동적 미술치료

크레이머(Kramer)

정신분석이론을 바탕으로 미술치료를 실행. 환자의 모든 미술표현 다시말해, 창조적 행위 자체에 치료적 가치를 둠.

[책추천]
치료로서의 미술

울만(Ulman)

치료와 창조성의 통합으로 미술치료을 독립된 분야로 발전시킴(나움버그+크레이머)

한국교육검정원 미술심리상담지도사 1급
취득 과정 중 공부한 내용 기록